KG모빌리티,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마련…“배터리 정보 공개·안전점검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4-08-14 16:35:46
수정 2024-08-14 16:35:4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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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의 권고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는 물론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에도 나선다.
배터리 정보공개와 관련해 KGM은 2025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행에 앞서 국내 최초로 23년 9월 토레스 EVX 출시 시점부터 배터리 제조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은 대상 고객에 개별 통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GM은 완속 충전기 화재예방을 위해 완성차 업계로는 유일하게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하여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차량 BMS 및 EV Communication Controller 소프트웨어 개발을 7월말 개발 완료했다.
KGM 관계자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이라는 제품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진행해왔다”라며 “KGM의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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