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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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DX 및 AI 전문기업인 베스트텍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트텍은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란다(주관기업)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은 △방문 돌봄 데이터 기반 느린 학습자 행동 분석 시스템 구축 △느린 학습자 행동 추출 및 상담 서비스 개발 등이다.
돌봄 아동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AI의 RAG(검색 증강 생성)와 LLM(대형언어모델)을 챗봇 형태로 구축하고 학부모, 돌봄교사들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통해 느린 학습자 행동 관련 정보는 실시간으로 분석 및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느린 학습자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유사 사례, 가이드, QA 데이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텍은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점인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RAG(검색 증강 생성) 시스템을 통해 줄이고 느린 학습자와 관련된 행동 데이터를 대형언어모델을 통해 학습시켜 사용자 질의에 만족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프로젝트에 초거대 AI 기술을 도입해 방문 돌봄 일지 강화를 통한 데이터 분석 및 학습,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과 관련된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주요 현안인 돌봄 이슈의 느린 학습자와 양육자를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면서 “단순히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돌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느린 학습자 대상 사회적 해결책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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