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수도권 주담대 DSR 스트레스 금리 1.2%p 상향 적용
증권·금융
입력 2024-08-20 18:24:36
수정 2024-08-20 18:24:36
이연아 기자
0개

정부가 다음 달 예정된 스트레스 DSR 2단계 도입 과정에서 수도권 중심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합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9개 국내 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를 예고했습니다.
금융위는 다음 달 1일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과 함께 수도권 지역 대상 스트레스 가산금리를 0.75%p 대신 1.2%p로 상향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은행들은 모든 가계대출 대상 내부 관리 목적 DSR을 별도 산출하고, 내년부터 이를 기반으로 은행별 DSR 관리계획을 이행해야 합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가 상반기부터 늘어난 것에 경각심을 갖고 은행권과 정부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yalee@sedaily.cocm
[영상취재: 김경진]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벌점 42점 한 번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된 부실 상장사
- “스타벅스 말고 올리브영”…상권의 ‘앵커’가 바뀌고 있다
- 하나금융, 5년간 100조 투입…금융 대전환 선봉에
- 10만전자·50만닉스 눈앞…투톱 시총 1000조 시대 여나
- 원자력 르네상스 온다…한화운용 원자력 ETF 수혜 전망
- [부고] 선창훈(한양증권 자본시장1부 상무)씨 부친상
- 코아스, 부실기업만 골라 출자? 수상한 투자 행보
- 케이쓰리아이, '재팬 IT 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진첨단소재, 37년 경력 전문가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 NH농협은행,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 조기 완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