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단지 임차인 모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2단지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1단지 임차인 모집에서는 7일 만에 300세대가 모두 계약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최고 29층, 6개 동, 총 754세대 대규모 민간임대아파트 단지로 59㎡형 340세대와 84㎡형 414세대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평형대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펫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장,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용인시청, 용인대역, 역삼지구 등 교육 및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세종~포천고속도로, 경강선 연장, GTX-F(기흥역) 등 다양한 교통망 구축 계획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조성될 예정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내년 3월 공사가 시작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개발과 직주근접 수요, 10년 후 분양 우선권 부여, 자유로운 전매와 전대 가능성 등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과 같은 대규모 개발 계획들이 본격화되면서,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해 전국 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과 함께 교통망 확충 등의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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