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이언스파크서 ‘LG 스파크 2024’ 개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LG가 3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구성원·외부 파트너사·스타트업·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문화·혁신·예술 축제인 ‘LG 스파크 2024’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는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신기술을 공유하고, 외부전문가와 난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행사인 ‘LG 테크페어’를 26일 시작했다. 이 행사를 연 건 올해가 처음이다.
LG 테크페어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 외에도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모빌리티, 소재·부품까지 6개 영역에 걸쳐 총 60여 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각 계열사의 첨단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로 집안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의 연결성을 강화한 ‘AI 허브’ ▲이산화탄소를 전환공정 없이 원재료로 직접 활용하는 친환경 신소재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안전성과 증상 완화 효능을 크게 높인 치료제 등의 주요 과제를 계열사 R&D 연구원들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
LG 테크페어를 시작으로 3주간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각 계열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과를 공유하는 ‘DX페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그룹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LG 구성원과 가족, 산학인재, 마곡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까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컬처위크’가 잇따라 열린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LG사이언스파크는 기술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연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문화와 예술, 과학과 기술이 경계를 넘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LG 스파크를 지속 확대해 LG사이언스파크만의 차원이 다른 혁신 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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