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서울시와 서울형 R&D 성과 창출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4-08-27 13:34:28 수정 2024-08-27 13:34:28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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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오른쪽)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서울시는 지난 2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평가·기술보증·투자 등 금융 및 비금융 지원사업을, 서울시는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R&D 사업 등 정책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점협력사업으로 두 기관은 ▲Pre-R&D 보증 ▲서울형 R&D ▲Post-R&D 사업화자금 보증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기보와 서울시는 총 3단계로 나눠 기보에서 R&D 과제를 발굴·선정 및 보증을 지원하면 서울시에서 최대 4억원 출연금을 지원하고 기보는 서울시에서 추천한 R&D 최종평가 우수기업에 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최근 3년간 서울형 R&D에 선정된 중소기업 중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진단평가를 지원한다. 24년 하반기 수요조사 후 25년 5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사전진단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앞으로도 기보는 우수 R&D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IPO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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