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퀄컴과 차량용 반도체 첫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4-08-27 17:38:44
수정 2024-08-27 17:38:4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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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entv/image/news/2024/08/27/1724746476.png)
삼성전자가 퀄컴과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처음 손을 잡으며 차량용 메모리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삼성전자는 퀄컴의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설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퀄컴과 첫 협력으로, 향후 LPDDR4X를 글로벌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체 등에 장기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설루션에 최대 32GB(기가바이트) LPDDR4X를 공급해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LPDDR4X에 이어 차세대 제품인 LPDDR5를 올해 양산할 예정입니다. 이는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공급됩니다.
삼성은 오토모티브 시장을 향후 메모리 사업에서 주요 사업 분야로 판단하고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적기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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