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금융지원 나선다
증권·금융
입력 2024-09-06 08:43:57
수정 2024-09-06 08:43:5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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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 35MW급 신재생 에너지 저장 장치 구축 금융 주선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은행이 연내 착공하는 제주 동부지역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 사업 금융주선사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동서발전과 에퀴스(EQUIS)가 추진하는 35MW급 대용량 전기 저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약 9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내 최초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 6월 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의 금융자문 및 주선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금융 구조 설계와 자금 조달을 주도해 왔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보은 연료전지 발전 사업, 창원 연료전지 발전 사업, 당진 태양광 발전 사업,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 발전 사업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금융주선을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친환경 대출 등 ESG 사업의 금융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및 사회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에너지 사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우리은행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을 지원해 ESG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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