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 수리비 최대 90% 보장 이벤트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아이폰16 출시를 맞아 휴대폰 수리비를 최대 90%까지 보장하는 휴대폰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년 이내 출시한 아이폰과 갤럭시 전 기종이 대상으로, 휴대폰보험 가입 시 자기부담금 비율을 10%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을 확대해 기종별 수리비 보상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내년부터는 기존처럼 자기부담금 비율을 20~40% 내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보장 횟수는 최대 5회까지 늘릴 수 있다. 휴대폰 수리 비용이 부담이라면 보장 한도를 높이면 된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은 수리 비용을 청구해도 보상한도가 줄어들지 않는다. 수리할 때마다 동일한 한도가 적용되며 월 분납을 가능하게 해 고객의 부담을 덜었다. 두 달 전(개통 후 60일 이내)에 휴대폰을 구입했어도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3년까지 같은 내용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휴대폰보험은 자급제 단말기나 알뜰폰 요금제, 이용 중인 통신사와 상관없이 모두 가입 가능하다.
추가적인 할인과 페이백(카카오페이 포인트) 혜택도 있다. 가입 후 1년 후에는 5%, 2년 후에는 12%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당장 휴대폰 구입 계획이 없다면 ‘카카오페이포인트 돌려받기’를 신청해 2년 안에 휴대폰을 구입하여 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한 달 치 보험료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장영근 대표는 "자기부담금 10%는 정률제 국내 휴대폰보험 중 최저 수준"이라면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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