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추석 앞두고 기장시장 찾아 '물가안정 캠페인'
시장 상인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활기 불어넣어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장시장을 찾아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시장 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기장군지부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가지요금 근절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정 군수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명절 성수기 물가를 점검했고,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애쓴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시장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를 살피면서, 기장시장이 전국 최고 품질의 상품과 인정이 넘치는 곳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명절 기간에 많은 분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주셔서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집중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저울(계량기) 변조, 불법 상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5일까지는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기장시장에서 진행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매월 수시 발굴하는 등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2026년 본예산 8022억 확정…전년 대비 225억 ↑
- 신안군, 지역 청소년에 학습용 노트북 27대 지원
- 경기도, 도정 평가 소폭 상승…긍정 응답 67%
- 남양주시,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들어서
- 장성군, ‘전통산사 활용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 사천시, ‘2025 울림 축제 페스티벌’ 개최
- [인물 특집] 행정 전문가부터 복지 설계자까지... '현장 소통가' 강동구 이사장의 행보
- 함평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서 '우수상'
- 김철우 보성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결실…전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 고흥군, 주소 행정 ‘전국 최고’ 입증…2년 연속 정부 포상 쾌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DDX 사업자 선정 ‘지명경쟁’ 확정
- 2기장군, 2026년 본예산 8022억 확정…전년 대비 225억 ↑
- 3에코프로 임원인사…총 11명 승진 단행
- 4엘앤에프, 신임 대표에 허제홍 이사회 의장 선임
- 5JT친애·JT저축銀, '제8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진행
- 6한화큐셀, 美에 관세 반환 소송 취하…“로펌 착오”
- 7신안군, 지역 청소년에 학습용 노트북 27대 지원
- 8삼성바이오, 美 첫 생산거점 확보…“추가투자 검토”
- 9깐깐해진 IPO 제도에…‘공모가 방어력’ 높아졌다
- 10가격 낮춘 수술 로봇 ‘휴고’…20년 ‘다빈치’ 독점 깨뜨리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