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세트에 딸려온 보냉가방, 처치 곤란했던 적 있으시죠?
10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 보냉가방을 반납하면 엘포인트 5,000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냉가방은 선물세트를 신선하게 유지하고자 특수 제작된 가방으로 부피가 크고 분리수거가 되지않아 보관과 폐기가 어려웠는데요.
고객들은 보냉가방을 반납해서 포인트를 받고, 백화점은 반납된 보냉가방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버리기 어려운 쓰레기를 치우고, 환경도 지키고 또 포인트까지 적립되는 일석삼조의 활동인데요.
올해 설까지는 총 5만여개의 보냉 가방이 회수됐다고 하는데, 과연 올해 추석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냉가방을 반납하고 환경을 지켜갈지 기대됩니다.
△배스킨라빈스도 ‘두바이 초콜렛’ 유행 탑승…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
베스킨라빈스가 두바이 초콜렛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최근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바이 초콜렛. 이 맛이 아이스크림으로 나온다면 어떨까요?
베스킨라빈스가 내놓은 ‘두바이 스타일 초코 통통’은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 크런치 볼, 피스타치오 분태로 재미있는 식감까지 더했는데요.
이와 함께 음료 컵 내부에 코팅된 초콜릿을 손으로 바삭하게 깨먹는 ‘깨먹는 초코컵’을 활용한 바삭 두바이스타일 초코 블라스트 음료도 함께 출시된다고 합니다.
배스킨라빈스의 두가지 신제품이 두바이 초콜렛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소보로 빵인줄 알았는데”…삼성전자-성심당 이색 협업
성심당의 튀김소보로가 삼성전자 버즈 케이스로 재탄생했습니다.
갓 튀긴 듯 노릇노릇한 색의 빵과 노란색 포장지까지, 대전 빵집 성심당의 튀김 소보로를 꼭 닮은 이 제품은 다름 아닌 갤럭시 버즈3 케이스인데요.
삼성전자가 성심당과 협업해 이색 디자인의 케이스를 선보인 겁니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음질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와 성심당의 인기메뉴를 더해, 고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달콤한 맛을 연상시키는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출시부터 많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특히 성심당의 마스코트인 ‘곰식이’ 열쇠고리도 함께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도 협업해 초콜릿 모양의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허쉬초콜릿에 이어 이제는 소보로빵까지 휴대폰과 이어폰에 달콤한 새 옷을 입혀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오염 주범 '맥주박' 이용…'친환경 업사이클링 골프티' 등장
오비맥주가 맥주박을 활용한 친환경 골프용품을 출시했습니다.
최근 오비맥주가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와 함께 '맥아분 골프티(GOLF TEE)’를 선보였습니다.
맥주박이란 맥주를 만들면서 생기는 맥주 찌꺼기입니다. 그런데 이 맥주박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맥주박을 활용한 맥아분 골프티는 일반 골프티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7% 절감했습니다.
또한, 매립 시 6개월 이내에 자연에서 100% 완전 분해된다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포장재 또한 친환경 재생펄프 용지를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습니다.
최근에는 맥아분 골프티뿐만 아니라 맥주박을 활용한 에너지바와 피자 등 다양한 음식도 출시되고 있다는 소식!
맥주박을 활용한 어떤 새로운 제품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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