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신용등급 ‘AA+’ 획득…“재무안정성 입증”
경제·산업
입력 2024-09-20 14:21:33
수정 2024-09-20 14:21:33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고려아연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두 곳(한국기업평가·NICE신용평가)으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AA+'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또한 기업어음은 최상위 등급인 'A1'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말 연결기준 고려아연이 보유한 현금(현금및현금성자산+단기금융기관예치금+단기투자자산)은 총 2조 1,277억원이다. 또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아연과 연, 은 등을 생산·판매하는 영업활동으로 총 8,311억원의 현금을 벌어들였다.
더불어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36%, 특히 차입금의존도가 10%에 불과할 정도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보유 현금으로 전체 차입금을 모두 상환해도 8,000억원 가까운 현금이 남을 정도로 유동성도 풍부하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현금창출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해 계속해서 '초우량기업' 지위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차질 없이 추진해 비철금속 1위를 넘어 글로벌 넘버원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