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방호울타리 설치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4-09-27 21:17:18
수정 2024-09-27 21:17:18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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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27일 부산 우암초등학교에서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 완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식에는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시설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다.
협회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입효과 제고를 위해 민간‧지자체가 협력해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부산 우암초 주변 통학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다.
협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보다 고강도의 안전시설이 필요했던 구간이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방호울타리를 기존 보행자용에서 차량용(SB2등급)으로 교체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가 보다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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