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진주시, 역사 관광 콘텐츠 활성화

전국 입력 2024-09-30 18:33:23 수정 2024-09-30 18:33:23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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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이 진주시의 관광 활성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기자] 

경남 진주시가 역사 관광 콘텐츠 활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플러스에선 차석호 진주 부시장을 모시고 진주시의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짚어봅니다. 부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 안녕하십니까?

 

[기자]

Q.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 의미는?

최근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문을 열었죠.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겼습니까?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우리 진주시는 진주성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거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진주성은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진주시에 있어서는 심장과 같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지난 927, 34만 시민들과 함께 준공을 하였습니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17년 전에 사업을 시작해서 9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1, 그리고 지하 1, 지상층에는 공원 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곧 펼쳐질 10월 축제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써 그 가치는 배가되고 우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기자]

Q. 역사공원 내 주요 볼거리는?

. 알겠습니다. 역사공원 안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습니까?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통일신라시대의 배수로 그리고 고려시대의 토성, 조선시대에 석성 중심으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현지보존이라는 국가유산청의 허가 조건에 맞춰서 통일신라시대 배수로와 고려시대 토성은 원형을 재현하여 마운딩 처리한 후에 잔디를 식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석성은 원형을 보존하면서 일정 부분 노출시킨 뒤에 북측 사면에는 복토를 해서 잔디를 식재하였습니다.

 

공원 지원시설은 앞으로 관광종합안내소와 카페, 우리 진주시 캐릭터인 하모 굿즈 샵, 진주성 매표소, 그리고 진주성을 관리하는 우리 직원들이 근무할 사업소로 채워져서 우리 관광객 편의와 진주성 관광 홍보를 위한 지원시설로 활용이 될 것입니다.

 

[기자]

Q. 역사공원 조성에 따른 기대 효과는?

이번에는 공원 조성으로 유발되는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우리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함께 진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느끼게 하는 관광자원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진주성 주변에는 청년허브하우스, 진주엔 창의문화센터 그리고 남성당 교육관 건립 등을 통해서 문화예술특구 조성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서 원도심에 우리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이끌어내고 또 머무는 시간을 증대시켜서 자연스럽게 원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Q. 진주시의 관광 활성화 전략은?

이번에는 진주시의 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진주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 인프라들이 관광객들을 잡아둘 수 있는 체류형 관광자원으로서 충분히 역할을 다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또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927일 준공이 됨으로 인해서 새로운 또 관광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 저희들은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진주의 상징인 화려한 유등을 관람할 수 있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이 아름답게 조성이 되어 있고 그리고 또 진주 남강유등 전시관이 지금 관광자원으로서 한참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빛나루 쉼터도 조성이 되어 있고 우리 김시민호가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선사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자]

Q. 진주남강유등축제 주요 볼거리는?

곧 진주를 대표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습니까?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올해는 축제 구역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2022년도에 개장한 유등공원과 물빛나루 쉼터, 그리고 작년에 개장한 진주 남강 유등 전시관과 그리고 17년 만에 제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 구역에 포함이 됩니다.

 

특히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는 진주대첩 당시를 재현하는 등을 설치하여 평화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서 진주남강 유등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축제 기간 중에 우리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우리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 방문하셔서 우리 천년고도 진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전통, 그리고 호국 선열의 뜨거운 의기들을 한번 느껴보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기자]

진주시가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네 감사합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박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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