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FTA 통상 사이버 아카데미'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FTA 통상 사이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FTA 통상 사이버 아카데미’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FTA 및 통상 관련 지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국민의 통상 관련 역량을 증대시키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FTA 및 통상 관련 전문성을 기르고자 하는 기업의 수출 담당자부터 기초 지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 일반인까지 쉽게 수강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아카데미 수강은 KPC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다양한 온라인 수업을 바로 수강할 수 있으며, 원산지관리전담자 요건 충족 등 특정 교육 이수 점수가 필요 없는 경우 로그인 없이도 과정명과 차시 정보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FTA 개론, 원산지 관리, 수출입 관리 등 ‘FTA 및 무역 기본’ 17개 과정을 통해 FTA의 전반적인 개념과 그에 따른 관리 기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신통상 규범과 동향, 비관세 장벽과 무역 분쟁 등 ‘통상 기본’ 9개 과정을 통해 실무적인 통상 규범 및 현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첨단산업, 제조산업 등 ‘업종별’ 14개 과정도 제공돼 각 산업에 특화된 FTA 및 무역 규범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또 FTA 동향 및 협정 활용 등 ‘지역별’ 14개 과정을 통해 특정 지역의 FTA 활용 전략을 배우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며 "누구나 쉽게 국제 통상 환경에 대한 지식을 무료로 쌓고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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