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도입…‘고성 공룡 엑스포’ 성황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 고성군에서는 지난 2일부터 ‘2024 공룡 세계엑스포’가 진행 중입니다. 올해는 AI 기술을 도입한 ‘말하는 공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이은상기자가 행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진주=이은상기자]
‘2024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가 첨단 기술을 도입한 공룡 콘텐츠 활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말하는 공룡’은 참여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번 고성 공룡엑스포는 정말 다양한 콘텐츠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최초로 생성형 AI 공룡, 공룡 라이브쇼, 움직이는 공룡도 있습니다.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많이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30여 명의 무용수가 참여하는 공룡 퍼레이드는 이번 엑스포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화석 전시관에서는 몸길이 최대 18m의 스피노사우루스 진품 화석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다영 사천시민
“공룡이 너무 사실적으로 잘 만들어놨고 색칠공부라든지 화석 체험이 너무 잘 되어 있고 아기가 즐거워해서 너무 좋았어요.”
엑스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상근 고성군수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고 나면 생태 힐링과 생태관광 쪽으로 하나의 초석이 다져지지 않을까…”
고성군이 공룡 콘텐츠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박민중]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