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 개최…저출산 극복 앞장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제1차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일가정양립위원회는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저출산 극복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 및 제도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개선과제를 심의·의결하여 시행토록 하는 기구이다. 한국마사회장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동 위원회는 산하의 일가정양립TF를 통해 ∆ 출산축하금 확대 및 임신 중 근무제도 개선 ∆ 직장어린이집 시설 및 자녀돌봄 휴가 제도 개선 ∆ 일가정 양립 홍보강화 등 총 3개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 진행에 앞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기관장으로서 저출산극복 및 일가정양립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임신출산 예정 부모들을 적극 응원하고, 육아 지원을 통해 부모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기복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 출범은 노동조합과 회사가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으로, 이번 위원회를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LG 스마트코티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ZEB 플러스' 획득
- CJ프레시웨이,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 강화
- 작년 의약외품 수출 효자는 치약…콜마 애터미치약 수출 1위
- 서울·지방간 부동산 양극화에 고통 심화…대책은
- "인재 채용·매장 확장"…中 기업들, 韓 시장 진입 속도
- 항공업계 2분기 실적전망 '흐림'… 경쟁 심화에 수익 악화
- '불닭 신화' 삼양식품, 시총 10조원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2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3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4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5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6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7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8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9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10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