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4-10-11 01:31:49 수정 2024-10-11 01:31:49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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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이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지난 4월 출시된 지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은 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뤄냈다. '무사고 환급' 등 업계 최초 서비스와 개인 맞춤형 설계 및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사용자 편리성을 높여 차별화했다고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지난달 기준 일평균 가입자 수는 6,900여명으로, 재가입률이 43%에 달하고 무려 25번 재가입한 사용자가 나오는 등 사용자 만족도 높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해 단기 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다양한 해외 체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한 '무사고 환급'은 사고 발생 시에만 보상을 받는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달리 안전하게 귀국한 사용자에게도 납입한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주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사용자는 전체의 77%에 달하며, 약 15억원 규모가 고객에게 제공됐다.


또 국내 최초로 항공기 지연 발생 시 1분 안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자체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항공기 지연 알림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제출한 문서 정보를 분석·인식해 100%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국내 출발 항공기 지연' 보장 특약 가입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필수 가입 담보도 없다. 사용자는 여행 특성에 맞춰 원하는 보장만 필요한 기간만큼 직접 골라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담보는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 물품 손해 보상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거나 이송이 필요할 때 ▲비행기 지연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식중독·전염병에 걸렸을 때 ▲귀국해서 치료받을 때 ▲기타 나머지 보장 중 마음대로 고르면 된다.


아울러 2명이 함께 가입하면 5%, 3명 이상이면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해외여행보험에 재가입하는 고객은 보험료의 5%를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더 나은 보험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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