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직무대행 송병철, 이하 KOMIR)은 페루 에너지광업부(MINEM),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OSINERGMIN), 광업자산공사(AMSAC) 소속 공무원 11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소속 공무원 11명이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업관리를 주제로 한 한국 초청 연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미르]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640만불, 2021-2025)”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광업·광해관리 정책, 기술을 전수하고 한-페루 간 광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내용은 △ 폐광지역 오염토양 복원 및 산림복원기술 △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및 지식기반 자원탐사 기술 △ 한국의 비철제련 및 자원순환사업 △ 한국의 해외자원개발 민간지원 제도 등 이론 강의와 △ KOMIR 광해·광물 분석실 △광산배수 정화시설 △ KOMIR 국가광물정보센터 △ IBS 지하실험연구소(예미랩) △ 태백 스마트팜(넥스트온) △ KIGAM 지질박물관 등의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KOMIR 송병철 사장직무대행은 “한국과 KOMIR의 우수한 광업·광해관리 정책, 기술 및 경험이 페루의 자원산업과 한국과의 공급망 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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