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K-뷰티 신흥 시장 우크라이나 전문가 초청…학술 교류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10-17 09:02:15
수정 2024-10-17 09:02:15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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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학술 교류 프로그램 ‘MED for Ukraine’…올해로 3회째 맞아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30명 내외 메디톡스 방문…정기 학술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것
메디톡스 관계자 “우크라이나는 K-뷰티 신흥시장으로 성장 중,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 주력할 것”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 ‘MED for Ukraine’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MED for Ukraine’는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용성형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로 지난 14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30명 내외가 메디톡스를 방문했으며, 15일에는 오송 2공장과 3공장 투어를 통해 메디톡스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실무(Hands-on) 워크샵에 참여해 메디톡스 톡신, 필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은 행사기간 동안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9일 행사가 마무리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현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메디톡스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통해 메디톡스의 톡신과 필러 제품에 대한 정보 전달과 최신 시술 트렌드 정보 등을 교류, 정기 학술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K-뷰티 신흥시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중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맞춘 마케팅 활동과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우크라이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현지 시장에 공급 해오고 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 이멧(EMET)과 2017년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오송 3공장을 뉴라미스의 신규 제조소로 추가 승인 받으면서 동유럽 등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에 대량 생산과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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