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 제1부의장 선출
금융·증권
입력 2024-10-21 17:12:26
수정 2024-10-21 17:12:26
김도하 기자
0개

IFIGS는 보험계약자보호기구간 국제협력 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현재 세계 29개국 34개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투표 결과 카자흐스탄 보험계약자보호기구가 의장으로 선출됐고, 제1부의장은 한국 예보, 제2부의장은 스페인 보험계약자보호기구가 맡게 됐다.
이번 선출로 예보는 내년 제1부의장, 2026년엔 의장에 오른다. 오는 2027년에는 제2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예보는 IFIGS 창립멤버로, IFIGS 산하 정보공유(Information Sharing) 워킹그룹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예보 관계자는 "예보는 워킹그룹장으로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보험계약자보호제도 연구를 실시하는 등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은행 예금자, 증권투자자, 보험계약자를 모두 보호하는 통합 예금보험기구다. 은행부문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의 이사직을 맡고 있고, 증권부문에서는 국제투자자보호기구(EFDI-ICS)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IFIGS 제1부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예금, 증권뿐만 아니라 보험분야에서도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퇴근 후 부업된 지 한달…NXT, 점유율 '껑충'
- 캠코, 후임 사장 인선 '속도’…대선 앞두고 금융권 촉각
- 지방銀, 1분기 성적표는? '지역기업 부실화' 최대 변수
- KB국민은행, '나폴리 맛피아'와 고객 참여 이벤트 진행
- SBI저축은행, 학대 피해·파산 가정 아동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 우리銀,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Global Desk' 전국 12곳으로 확대
- 신한은행, 신탁형 ISA 수탁고 5조원 돌파
- NH농협은행, 인천 계양구 농가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실시
-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아 국내 초청 수술 지원
- NH투자증권, ‘효과적인 대화방법’을 주제로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농심, 사우디에 ‘K-스마트팜’ 첫 삽…현지서 채소 판매
- 2퇴근 후 부업된 지 한달…NXT, 점유율 '껑충'
- 3캠코, 후임 사장 인선 '속도’…대선 앞두고 금융권 촉각
- 4“12조 벌고 쥐꼬리 세금?”…구글, 조세회피 도마
- 5한화에어로, 우리사주 강매 의혹…공정위 “법 위반 검토”
- 6지방銀, 1분기 성적표는? '지역기업 부실화' 최대 변수
- 7롯데, 체질 개선 속도…“직무급제 도입·전사 협업”
- 8SK텔레콤 유심 해킹에…국내 1위 신뢰 ‘흔들’
- 9SK바사, 모더나 mRNA 특허 독점 장벽 뚫었다
- 10“HDC현산 시공 불안”…‘광명11구역’ 현대건설 단독 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