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中企 제품 소개
경제·산업
입력 2024-10-22 16:17:25
수정 2024-10-22 16:17:25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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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4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주관하는 동 행사에는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9개사가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오영주 중기부 장관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해 우수한 기술력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4개의 특별 테마관(△교차협력1관·2관 △혁신관 △수출관) 전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생방송으로 실시간 구매상담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현장리포트, 상생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교차협력관에서는 전기밥솥 메뉴에 떡 밀키트를 연결한 웬떡마을과 쿠첸, 전기자동차와 배터리기업의 교차 협력을 이룬 형제파트너와 씨티앤에스 등 지원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 5건을 소개한다.
혁신관에는 제조현장 혁신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전통기와 기업 산청토기와와 특장차기업 한서정공이 참여한다.
또한 판로 개척 지원으로 해외수출 역량 등을 확보한 전기차충전기 기업 에바, 건면 기업 백제, 콘택트렌즈 기업 메디오스는 수출관에 참여해 제품을 전시한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전수하는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삼성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정부와 국회에서도 대·중기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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