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김상균 경희대 교수 영입…“첨단기술 기반 경쟁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10-23 16:51:28
수정 2024-10-23 16:55:41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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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교수 사외이사로 영입해 첨단기술 혁신 강화
김 교수 “디지털 MICE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
AI·메타버스·스마트팜 등 첨단기술 자문 맡아 글로벌 사업 확장 이끈다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마인즈그라운드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디지털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23일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를 비롯한 각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교수의 사외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취임을 통해 마인즈그라운드에서 MICE 기반 첨단기술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 고트팜과 함께 인공지능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이와 관련된 글로벌화를 위한 전문적인 조언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마인즈그라운드와 함께 첨단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MICE 산업, 이하 수직계열화된 자회사에서의 위대한 비즈니스의 탄생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교수는 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전문가로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게임 인류' 등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삼성전자 등 글로벌기업과 정부 기관에서의 다양한 컨설팅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 이벤트부터 AI, 메타버스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MICE 전략을 구사하며 200여개 이상의 대기업, 공공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개발팀을 필두로 AI 기반 전시 플랫폼인 ‘마이스메이트’를 개발하고, AI 스마트팜 자회사인 ‘고트팜’을 설립하여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보급에 박차를 기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MICE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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