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Q 영업익 3조5,809억원…”내부 진단·혁신으로 성장 모멘텀 마련”
경제·산업
입력 2024-10-24 14:22:46
수정 2024-10-24 15:01:01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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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현대자동차가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3분기 실적이 매출액 42조 9,283억원. 영업이익 3조 5,809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북미 지역에서의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에 따른 충당금이 반영돼 전년 동기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산업수요 감소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꾸준한 체질 개선 노력으로 견고한 기초체력을 갖춰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밀한 내부진단 및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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