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경자청과 '무역기술장벽 대응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11-05 11:00:07 수정 2024-11-05 11:00:0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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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기술표준원]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무역기술장벽 대응 MOU를 체결하고 기관 간 무역기술장벽(TBT)·해외인증 관련 최신 정보공유, 애로조사 및 자문,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역기술장벽은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등을 적용하여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등 무역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기술적 장애요소다. 

앞서 23년 5월 국표원과 인천경자청은 동일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체계적이고 시기적절한 교육과 정보제공, 규제자문 등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나머지 부산진해, 대구경북, 광양만권, 경기, 동해안권, 충북, 광주, 울산 경자청들에게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표원과 전국 경자청이 협력하여 7,644개 입주기업을 총력지원해서 수출 7,000억달러 달성과 경자청 입주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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