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농산물 수출 지원”…‘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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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1-07 17:41:21
수정 2024-11-07 18:56:54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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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
경남 진주시가 K-농산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찾아가는 농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진주에서는 ‘국제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하는 게 주 내용인데요. 진주시의 농산물 수출 전략을 이은상기자가 짚어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진주시의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 규모는 5,918달러.
특히 두바이 등 중동시장 활로 개척 효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농산물의 품질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K-농산물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이 수출 규모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김건수 한국배영농조합법인 대표
“기후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희는 가공품을 생산하여 호주, 캐나다, 중동 쪽으로 수출 판로를 뚫어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6일부터 열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는 K-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행사뿐 아니라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농산물 수출상담회도 열립니다.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 유망업체 52곳과 호주, 홍콩, 멕시코, 캐나다 등 16개국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합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산물 수출 계약 규모 확대와 지역 농가 소득 증가 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수출업체들이 농업 수출의 판로를 좀 더 많이 개척을 해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고 또 우리 농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주시의 K-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박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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