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해군사령관 HD현대重 방문…잠수함 건조·생산 설비 살펴
경제·산업
입력 2024-11-12 14:40:38
수정 2024-11-12 14:40:38
이수빈 기자
0개
캐나다, 3,000톤급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 추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HD현대중공업은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사령관과 우리나라 방위사업청, 해군본부 관계자 등이 12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나다는 현재 3,000톤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진행 중이다.
이날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사령관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창정비 중인 우리나라 해군의 주력 잠수함을 살펴보고 잠수함 건조 시설과 생산 설비 등을 둘러보며 HD현대중공업의 우수한 잠수함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한 양국간 연구 개발, 인력 양성 등의 협력방안도 활발히 논의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는 “HD현대중공업은 잠수함 획득 사업뿐만 아니라 캐나다 해군 전력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방산사업은 국익과도 직결되는 만큼 정부 및 관련 업계와 해외 방산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 해군이 주관하는 ‘딥 블루 포럼’에 참가해 CPSP 사업에 대한 전략과 잠수함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S효성, 서초구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가치경영 실천”
- 티르티르, 체코 뷰티 리테일러 노티노 행사서 ‘매출 1위’ 달성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 "석포제련소 환경 오염으로 건강 악화"…폐쇄 이전 대선 공약 확정 제안
- “진에어 왜 이러나”…김해공항 엉뚱한 활주로 착륙
- 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주총…이해진 7년만 복귀
- 정비사업 수주 릴레이…대우·현엔·SK는 ‘제로’
-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회사는 희망퇴직 시작
- 코카콜라음료, 실적 ‘뚝’…LG생건 ‘아픈 손가락’ 되나
- LS·호반 ‘전선 전쟁’ 격화…‘해저케이블’ 사수戰
- 한미약품, 경영권분쟁에 허송세월…전문경영 통할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동규(프로배구 OK저축은행 코치)씨 장인상
- 2국립민속국악원, 문화유산과 국악의 만남 '광한루원 음악회' 개최
- 3장수군,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 4'활기찬 노후' 2025 장수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5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발족…"도시재생 활성화 머리 맞댄다"
- 6순창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결산위 선임·추경안 상정
- 7임실군,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로 논콩 안정 재배
- 8임실군, 베트남 MOU 계절근로자 단체입국 환영식 가져
- 9지리산전북사무소-관계기관, 합동 야영장 안전점검 실시
- 10순창군,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