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벤처투자 8.6조원·펀드결성 8.2조원"
경제·산업
입력 2024-11-13 12:00:03
수정 2024-11-13 12:00:03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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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 발표
약세 보였던 벤처투자 안정적 회복세 접어들어

중기부는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벤처투자회사 등과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등의 실적을 포함한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누적 벤처투자 규모는 지난해 동기대비 11.3% 증가한 총 8.6조원을 기록했다. 고금리 등 어려운 금융환경에 따라 약세를 보였던 벤처투자가 안정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글로벌 추이를 살펴보면 전세계 벤처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18.6% 감소했고, 유럽은 11.7% 감소, 미국은 6.4% 증가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벤처투자 동향과 비교해도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
2024년 1~3분기 펀드결성 규모는 총 8.2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감소했으나, 1분기 2.5조원 부터 3분기 3.1조원에 이르며 2분기 연속 펀드결성액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 벤처투자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달 2일 발표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의 이행을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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