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테크,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하이파이로즈 '세계일류상품'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11-22 09:15:02
수정 2024-11-22 09:15:02
정의준 기자
0개
이번 선정으로 하이파이로즈의 네트워크 스트리머 제품군인 ‘RS150B’, ‘RS250A’, ‘RS520’, ‘RS130’이 국내 오디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능과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임을 공인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세계일류상품’은 국산 제품의 글로벌 시장선도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로 매년 국내외 시장 점유율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해당 인증은 세계 시장에서 상위 5위 이내 또는 점유율 5%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시장 규모가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9일 롯데월드호텔 잠실에서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19개사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45개사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이파이로즈를 출시한 ㈜씨아이테크는 1967년 창립 이후 키오스크와 셋탑박스 개발을 통해 쌓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하이파이로즈(HiFi ROSE)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4년 만에 전 세계 38개국에 유통망을 구축하며,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로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특히 하이파이로즈의 네트워크 스트리머는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하는 데 최적화된 오디오 제품으로 Spotify, TIDAL, Qobuz, Apple Music 등 다양한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며, ROSE Connect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정교한 사운드 설계 등으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하이파이로즈는 프리미엄 오디오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각국의 소비자와 파트너들에게 품질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서 선도적인 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하이파이로즈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산업에서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배스킨라빈스, 배달전용 가격제 도입…최대 12.5%↑
- ‘수평’ 내세운 카카오…직원 예식장 동원 논란
- [부고] 장영보(미디어윌 그룹 대표이사)씨 모친상
- 현대차, 러시아 재진출?…2년만 상표 재등록 ‘주목’
- “내년 1000명 일 못할 수도”…LG화학, 분리막 사업 철수?
- DL이앤씨, 980억 안전투자에도…진해신항 사망사고
- CJ그룹, 실적 부진 속 리더십 개편…‘재도약’ 시험대
-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판 키운다…“600兆 투입”
- 태광그룹 4개 계열사, 민관합동 지진 대피 훈련 실시
- 리베이션, '서울디자인어워드' 본상…지속가능 디자인 경쟁력 입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보호대상 아동 지원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 2경주시,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도시로 부상…‘2025 포럼’서 미래차 비전 제시
- 3'경주 찾는 이유 달라졌다'…2030은 체험, 40대 이상은 문화·역사 집중
- 4한국수력원자력, ʻ여성공학인 지원 우수기관ʼ 선정
- 5영천시, 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 접수
- 6영천시,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 7한국수력원자력, ʻ새정부 동반성장정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ʼ 시상식 개최
- 8포항시,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세계 그래핀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
- 9포항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고등급…국비 10억 7천 확보
- 10김천교육지원청, 나무 향기 속에서 배우는 위생과 소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