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카마스터와 소아암 환아 돕는다…후원금 6,420만 원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4-11-25 10:11:51 수정 2024-11-25 10:11:5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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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호프 온 휠스 TOP CLASS 매칭그랜트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TOP CLASS 매칭그랜트 기증식’을 열고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조성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현대차의 북미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와 연계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소아암 퇴치 캠페인으로, 현대차는 1998년부터 미국 딜러들과 함께 재단을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2023년에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TOP CLASS’ 포상자 총 7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이 적립한 3,210만 원에 현대차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총 6,4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향후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소아암 환아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암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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