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완비된 옥정신도시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11월 상륙
경제·산업
입력 2024-11-27 09:00:04
수정 2024-11-27 09:00:0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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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완성형 신도시’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도시는 처음부터 계획도시로 설계돼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의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서며,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또한 상대적으로 기존 도심에 비해 집값이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신도시 개발에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개발 초기에 입주한 주민들은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까닭에 입주와 동시에 완비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일명 ‘완성형 신도시’가 주목을 받는 것이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옥정신도시’다. 계획인구가 약 11만 명에 달하는 해당 신도시는 교통부터 교육, 관공서,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 대표 주거 선호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옥정신도시는 양주시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양주시는 지난해 인구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옥정신도시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양주시 인구 증가에도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살기 좋은 곳으로 사람이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특히 옥정신도시는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3040세대가 대거 유입되면서 ‘떠오르는 젊은 도시’,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갖춘 옥정신도시는 현재 주거시설 공급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계룡건설이 이달 옥정신도시 입성 기회를 열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계룡건설은 옥정신도시 A5BL에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를 11월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며, 10년간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옥정신도시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한데 갖춘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안심 통학 가능한 율정초가 있으며,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다양한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 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도 가깝다.
중심 상업지역,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는 물론 단지 아래 근린공원과 옥정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회암천산책로를 따라 옥정 호수공원과 연결된 산책로를 누리는 등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 노선(예비 타당성 승인)이 계획돼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9㎡는 일반·신혼부부·청년셰어로, 79㎡는 일반·청년셰어로 공급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6길 일원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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