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서울에”…‘2024 서울콘’ 온다

경제·산업 입력 2024-12-03 17:22:36 수정 2024-12-03 23:58:58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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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경제진흥원이 개최하는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이 오는 28일부터 4박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립니다.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서울콘의 경험과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콘이 규모를 더 키워 돌아옵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K팝 가수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입니다.(6'58")
전 세계에서 모인 인플루언서들은 지구 반대편 나라에까지 실시간으로 축제 상황을 공유합니다.(2'39초")
지난해 DDP 일대에서 열린 서울콘 x 월드케이팝 페스티벌 현장.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개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이 다시 돌아옵니다.
SBA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DDP일대에서 ‘2024 서울콘’을 개최합니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박람회입니다.
K팝 공연과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물론 스트리트 패션 전시, e스포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콘은 2박3일간 58개국에서 온 3,161팀의 인플루언서와 10만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올해 열리는 서울콘은 지난해보다 더 커진 규모와 풍부해진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4 서울콘은 4박 5일로 기간을 확대해 3,5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17개 세션, 25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언서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이 만나는 ‘인플루언서 x 기업매칭 프로그램’이 추가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은 판로 확장의 기회를 얻고, 인플루언서들은 새로운 콘텐츠 소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 인플루언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돼, 팬 페스티벌과 강연 등이 포함된  ‘인플루언서 스타디움’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서울콘 × 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은 올해 지코와 다이나믹 듀오가 헤드라이너를 맡아 공연을 이끌 예정입니다.
SBA는 이들 외에도 공연을 펼칠 K팝 가수 라인업을 조만간 공개한다는 계획.

올해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콘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1세대 게임 인플루언서인 ‘초통령’ 도티와 독특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틱톡스타 옐언니가 2024 서울콘 공식 국내 홍보대사로 선정됐습니다.

[스탠딩]
“더 풍성한 볼거리로 돌아온 ‘2024 서울콘’이 올해는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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