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서울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4-12-11 13:49:38
수정 2024-12-11 13:49:38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앤하우스와 메가MGC커피가 연말을 맞아 서울대학교에 ‘서울대 사랑기금’으로 1억 원을 약정하며 학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기현 서울대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준환 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측은 메가MGC커피와 김대영 앤하우스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대영 회장은 “커피 한 잔이 누군가의 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듯 작은 나눔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이 된다고 믿는다”라며 “제가 받은 많은 사랑을 대학과 후배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메가MGC커피와 김 회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는 기부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교육 발전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브랜드의 성장에 걸 맞는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정위, ‘구글 리베이트 의혹’ 엔씨소프트 현장 조사
- “저렴하게 보려다”…‘유튜브 계정공유’ 피해 속출
- 콧대 높은 조합에…건설사, 2조 사업도 ‘포기’
- 홈플러스, 매각 시동…새 주인 찾기는 ‘난항’
- 티웨이항공, 이사회 물갈이…대명소노 서준혁 이사회 진입
- 삼성, 폴더블폰 신작 나온다…노태문 ‘갤Z7’ 승부수
- SK하이닉스 첫 시총 200조 돌파…“후공정 경쟁력 강화”
- "충북에 수소도시 만든다"…현대차그룹, 다자간 MOU 체결
-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항암신약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 MBK, 홈플러스 2.5조 무상소각…사재출연 요구엔 ‘선긋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