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VR·AR 활용 디자인 전시회 개최…"타이어의 미래 선보인다"
경제·산업
입력 2024-12-19 07:52:37
수정 2024-12-19 07:52:47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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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와 VR·AR 체험으로 타이어 전시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넥센타이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전시와 함께 첨단 VR 기술력을 소개한다. 서울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NEXEN TIRE DESIGN DIGITAL EXHIBITION: TIRES IN MOTION’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는 미디어아트와 함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미디어 아트는 넥센타이어와 디지털 아티스트 그룹 스페이스깨비가 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제품군이 담고 있는 디자인 철학과 발전 과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가로 30m 규모의 대형 미디어월에서 선보이며,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VR 체험관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정신을 반영한 'N' 자 구조물 안에 여러 전시관이 마련돼 있으며, 각 전시관에서 관람객은 VR 기술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대표 타이어 제품군을 접할 수 있다.
AR 전시관은 민자경 세종대학교 교수와 협업해 넥센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인 ‘엔페라 Sport S(N'Fera Sport S)'의 특징을 증강현실로 시각화했다. 해당 제품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타이어 제조사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 고성능 라인업인 N브랜드 공식 교체용 타이어 인증을 획득했다.
VR 기반의 몰입형 전시는 넥센타이어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VR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타이어 디자인과 기술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VR 기술을 포함한 연구개발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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