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안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 박차

전국 입력 2025-01-02 10:18:44 수정 2025-01-02 10:18:44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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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도시환경 만들어 ‘시민 행복’ 추구

원주시청.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는 2일, 민선 8기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언제나 안전한 원주’라는 시정 목표 아래 추진했던 안전교통 부문의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새해 시정 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시민이 시민을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범죄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교통·도보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했다.

■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현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원 및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등이 참여해 유흥업소 밀집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과 같은 안전 취약 구역 중점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9회에 걸쳐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 시민 중심의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
만연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 노력을 통해 옛 원주역을 비롯한 8개소에 총 432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에 나서 혁신도시 버들초교 인근 회전교차로 설치, 진입로 확장공사,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주변 교통난을 해결했으며, 상습 정체로 몸살을 앓던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개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비용 45억 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원주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요구 맞춤형 안전교통 정책을 발굴·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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