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미래형 컨셉타이어 공개…"360도 전환 옴니휠"
경제·산업
입력 2025-01-13 07:46:06
수정 2025-01-13 07:46:0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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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P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의적 모빌리티 솔루션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넥센타이어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과 협업해 디자인한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컨셉타이어를 선보인다.
이번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오늘부터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에 전시되며, 각종 SNS 채널을 통해서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모빌리티 업계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기술적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요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미래형 컨셉타이어를 통해 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컨셉타이어는 기술적 진보, 디자인 미학, 친환경성, 그리고 기업의 장기적 비전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현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했으며, 6개월간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적 지식을 결집시켜 새로운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탄생시켰다.
이번 프로젝트 우수작품은 ‘도시 외곽과 중심을 순환하는 분리·결합형 대중교통’이다. 해당 작품은 미래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며 운행할 대중교통 모빌리티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한다. 이 모빌리티는 사방에 장착된 타이어 휠을 통해 승하차 및 환승이 가능하며, 모빌리티 개체 간의 휠 탈착을 통해 자유롭게 결합과 분리가 이루어진다. 진행 방향을 360도로 전환할 수 있는 옴니휠 기술을 적용하여 모빌리티의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혁신적 아이디어는 넥센타이어의 기술 개발에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과 디자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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