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 통해 충전 인프라 확충
경제·산업
입력 2025-01-13 09:24:32
수정 2025-01-13 09:24:32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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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충전 인프라 확충에 투자해 전국에 총 2,125기 충전기 구축 완료
라운지형 충전소, PnC 서비스 등으로 충전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BMW 코리아가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12월 기준 전국에 총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는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고자 BMW 코리아가 지난 2023년부터 전개해 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모두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 소유주라면 누구나 편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BMW 코리아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 휴식을 더한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소화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이하 PnC)’ 서비스 등을 선보여왔다.
BMW 코리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은 지난 2014년에 시작됐다. 2024년에는 한 해 동안 1,00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며 최종 누적 2,125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BMW 코리아는 전국에 두루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총 660기가 설치된 서울·경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강원, 전라, 울산 등 전국 각지에 총 2,125기의 충전기를 구축, BMW를 포함해 모든 전기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기차 비중이 높은 제주도와 여행객이 몰리는 대도시 부산에는 각각 10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했다.
BMW 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콘셉트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비롯, 총 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재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 중인 PnC 서비스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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