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초중고생 중심으로 확산세
경기
입력 2025-01-13 15:13:17
수정 2025-01-13 15:13:17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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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파주시에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첫 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63.9명으로 2024년 52주 차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7-12세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181.2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13-18세인 중고등학생도 104.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확산세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52주 차 기준 전국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1,000명당 73.9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학교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더하여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적용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행은 봄철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wjdwngus98@sedaily.com
시는 2025년 첫 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63.9명으로 2024년 52주 차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7-12세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181.2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13-18세인 중고등학생도 104.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확산세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52주 차 기준 전국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1,000명당 73.9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학교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더하여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적용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행은 봄철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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