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오징어 게임’ 처럼…“줄다리기 한판 하실까요?”

△‘오징어 게임’ 처럼…“줄다리기 한판 하실까요?”

시즌2 역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기훈처럼 구슬치기와 줄다리기 한판 어떠세요?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을 현실에서 체험해보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가 오는 2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오픈합니다.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작품 속 스릴과 재미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는 몰입형 공간인데요.

다양한 게임은 물론 음식, 포토존, 굿즈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최대 3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얼굴을 스캔해 플레이어로 등록한 후 게임 브리핑을 듣는 도미토리에 입장하는데요.

이어지는 90분간 ‘구슬치기’, ‘보물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등 <오징어 게임> 속 여섯 종류의 게임들을 즐기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최후의 승자도 선정합니다.

정말 드라마 속 세계로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처음 만난 동료 플레이어들과 함께 오징어게임 속 대표 게임들을 헤쳐나가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 

한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설렘, 아트나잇”…한화손보, 서울시와 미혼남녀 만남 행사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하트 시그널’이 아닌 ‘아트 시그널’이 공개됩니다! 

서울시는 2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렸던 '설렘, 인(in) 한강'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인데요.

지난 행사는 33대1이라는 경쟁률과 54%라는 높은 매칭률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콘셉트는 '아트(Art)'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아트 취향 기반의 그룹핑(grouping), 눈맞춤 퍼포먼스,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날 때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한 후, 최종 커플 성사 여부를 개별 통지받는다고 합니다.

지난번 행사에 이어, 이번엔 얼마나 많은 커플들이 탄생할지 기대가 되네요.


△“엄마·아빠 먹던 간식 돌아온다”…비틀즈 등 추억의 간식 재출시

비틀즈, 미노스 바나나우유. 다들 알고 계신가요?

식품업체들이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단종된 제품을 재해석해 내놓고 있습니다.

재출시해도 실패 확률은 낮고 비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오리온이 씹어서 먹는 사탕 ‘비틀즈’를 올해 1분기 재출시할 예정입니다.

1990년 출시돼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던 비틀즈는 지난해 6월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주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다시 내놨습니다.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무려 국산 원유 함유량이 86%에 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말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추억의 간식’ 재출시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네요.


△“현금 없어도”…네이버페이, QR코드 붕어빵 지도 오픈

지난해 당근마켓에 이어 네이버페이도 붕어빵 가게 지도를 오픈했습니다.

기존 당근마켓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위치 표시 뿐 아니라 현금이 없어도 QR 코드로 송금할 수 있는 가게를 표시해 편리함까지 더했다고 합니다.

QR 송금 서비스는 가게에서 제시하는 송금 전용 QR코드를 구매자가 모바일로 촬영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또한 송금이 제대로 완료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모바일 알림 전송과 송금된 내역을 음성안내로도 제공하는데요. 

서비스 시작일이었던 지난달 16일 기준, 서울·분당·대전 등에서 약 400개 점포가 등록됐다고 네이버페이는 전했습니다. 

요즘처럼 현금을 잘 쓰지 않는 분들도 ATM기에 갈 필요 없이 손쉽게 붕어빵을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붕어빵 노점상 위치를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올해 2월까지 진행합니다.

오늘 저녁 네이버페이로 현금 없이 붕어빵 한봉지 사보는건 어떨까요? /high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