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양특례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중단, 강력 비판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고양특례시가 지역화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못한 사례를 비판하고 나섰다. 

고양상담소에서 진행된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정책과와의 회의에서 고양특례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중단에 따른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고양특례시는 국비 지원을 기본바탕으로 2025년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준비 중이며, 아직은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한 국비 지원 지역화폐 예산이 없기에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교육행적위원회는 국비 지원만이 아닌 도비 지원을 신청하여 추진할 수 있는 정책임에도 31개 시군 중에 유일하게 도비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고양특례시가 지역화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못한 사례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가 나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며, 도비 신청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빠르게 고양페이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