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주)풀무원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5-01-17 09:50:31
수정 2025-01-17 09:50:31
강원순 기자
0개
㈜풀무원이 공원관리의 모든 주체(주민, 자원봉사자, 탐방객, 레인저)를 후원
향후 반달가슴곰 공존(共存) 문화 캠페인, 고산지 습지보전 사업 등 협업 확대

사장]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식과 함께 지리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피복전달식 및 바른먹거리 오찬, 대원사계곡길 환경정화 활동과 삼거리·외곡마을 주민 풀무원 식품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생태·역사·문화적으로 잘 관리해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풀무원이 지난 해 11월 지리산경남사무소에 후원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먼저, 풀무원은 공원관리의 직·간접적 주체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탐방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후원활동을 올해 추진해 나간다.

지리산을 잘 보전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지역주민 119가구(196명)에게 월동식품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 106명에게 험준한 고산지 활동에 필요한 춘추용 외투 등 아웃도어 용품도 지원한다.
또한, 봄·여름·가을·겨울 성수기에 맞춰 중산리, 백무동, 성삼재, 뱀사골에서 연간 3,200명의 탐방객에게 고단백 견과류 간식을 제공하고, 공원 레인저 359명을 격려하기 위한 핫도그, 브리또, 푸딩 등 분식과 간식을 분기별로 제공한다.
공단과 풀무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반달가슴곰 공존(共存) 문화 캠페인, 왕등재·외곡 등 고산지 습지보전사업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이번 ㈜풀무원의 지리산 후원은 공원관리의 모든 주체를 지원함으로써 국립공원의 보전과 ESG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리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풀무원과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K-푸드는 내가 최고!’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
-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 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 영진전문대,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제2회 순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