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의원, 수차례 약속 번복 ... 더 이상 용납하지 않아
강원
입력 2025-01-22 14:46:57
수정 2025-01-22 14:46:57
강원순 기자
0개
'국도 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 ... 올해 6월까지 완공 촉구
박 의원은 “이 구간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상습 정체 구역으로, 사고 위험성 완화를 위해 거두농공단지 앞 평면교차로를 다이아몬드식 입체교차로로 바꾸는 도로 구조 개선 사업이 시작됐다.”며, “그러나, 당초 2022년 말로 예정됐던 완공 시기를 훌쩍 넘기면서 현재까지 마무리가 되지 않아 춘천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도 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개선공사’는 춘천 동내면 거두농공단지 인근 425-5 일대에서 2018년에만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그다음 해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하면서 사고위험 완화를 위해 내리막길에 교량을 만들어 직선화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약 92억 원으로 입체교차로는 길이 45m, 폭 20m 규모다.
박 의원은 “공사 주체인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도로에 편입되는 사유지 보상 문제와 상하수도관 이설 협의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하나, 3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아직도 완공되지 않은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늦어진 공사로 인해 만들어진 우회도로 폭이 매우 좁고 커브 구간이 많아 사고위험이 오히려 더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최근 사유지에 대한 보상과 상하수도관 이설도 마무리되었기에 올해 6월 말 반드시 완공할 계획”이라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며 “더 이상의 완공 지연은 춘천시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원특별자치도, 2026년도 정기인사 단행… 정책 연속성과 추진력 강화에 중점
- 강원랜드, 제227차 이사회 ... 2026년도 예산 및 운영계획안(안) 등 6개 안건 심의․의결
- 강원랜드-강원광역자활센터, 자활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상생협력 본격화
- 강원특별자치도, 도내공항(양양, 원주) 활성화 추진 협의체 회의 개최
- 김진태 지사, 도청 공무직노동조합과 소통 간담회 개최… 전국 최초 2년 연속 연내 임금협약 체결
- 강원특별자치도, 위급한 순간 생명 구한 선행 의인(義人) 5명에게 도지사 표창
- 원주시, '압축도시' 전략으로 규제 완화…민간 투자 유치·균형 성장 추진
- 원주시,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반도체·디지털헬스케어 '성장 엔진' 확보
- 심사평가원,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 원강수 원주시장, '문화도시 원주' 강조 속 시민단체 강력 비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2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3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4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5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6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7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 8'영원한 춘향' 안숙선, 삶과 소리 담은 다큐멘터리 방영
- 9순창군, 백제약국 이재현 씨 고향사랑기부 동참
- 10순창군, 복지정책 성과로 우수 지자체 잇따라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