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스쿠찌, ‘센스 오브 이탈리아’ 리브랜딩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5-02-04 10:27:44
수정 2025-02-04 10:27:44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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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감각하는 총체적 고객경험
에스프레소 플레이트·카사타 티라미수 등
광고모델 에스파의 카리나 티저 공개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SPC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리브랜딩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공간을 느끼는 시각과 촉각,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의 추출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과 청각,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구현한 메뉴에서 경험하는 미각 등 고객에게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1잔과와 배리에이션 음료 1잔을 함께 구성한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 △이탈리아 대표적인 디저트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카사타 티라미수’ 등이다. 에소플은 오리지날 에스프레소와 함께 베리에이션 음료로 아포가또(Affogato), 콘 파나(Con Panna), 스트라파짜토(Strapazzato), 마끼아또(Macchiato) 등 4종의 음료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파스쿠찌에서 만든 커피 메뉴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수입한 대표 블랜드 원두 ‘골든삭(Golden Sack)’을 사용한다. 리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감각을 반영한 신메뉴를 시즌마다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파스쿠찌는 새로운 BI 인테리어를 적용한 리브랜딩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리브랜딩 매장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 핵심 가치와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매장 ‘코어’ △이탈리아 정체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특화 메뉴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직영 매장 ‘센트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에스프레소 바’ △휴게소 등 특수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기존의 레드 블랙 조합의 오리지널 인테리어를 적용한 ‘특수 매장’ 등 운영 콘셉트에 따라 네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2002년 국내에 도입된 파스쿠찌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에스프레소바 콘셉트를 적용하고 파니니, 젤라또 등 이탈리아 커피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왔다”라며 “리브랜딩을 통해 140년간 이어온 이탈리아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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