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룸, AI 기반 리뷰 모니터링 기능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2-04 09:42:52 수정 2025-02-04 09:42:52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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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CX 의사결정 솔루션 데스크룸을 개발한 클로저랩스(대표 박경호)가 AI 기반 지식 관리 서비스 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로저랩스가 개발한 데스크룸은 고객 상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기업이 제품 개선과 운영 효율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데스크룸 KMS는 고객 상담에 필요한 답변 템플릿 및 운영 가이드 등의 자료를 AI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사 구성원이 통합된 가이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정보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운영 정책의 변경이 잦거나 이벤트가 빈번한 기업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수기 관리 작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의 자동 생성∙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상담 채널의 고객 상담 데이터, 웹 페이지,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분석해 AI가 자동으로 지식 베이스를 생성하며, Q&A 및 운영 가이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무자는 AI가 작성한 초안을 검토한 후 활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수작업 부담을 크게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상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유형의 고객 문의나 기존 매뉴얼과 다른 사례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관리자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알람을 발송해 실무자가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이로 인해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지식 베이스 유지에 필요한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박경호 클로저랩스 대표는 "지식 베이스 관리는 정확하고 일관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이를 위해 실무자들이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가 존재했다"며 "데스크룸은 AI를 활용해 지식 베이스 구축 및 최신화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무자가 데이터 검토와 의사결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기업이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로저랩스는 쏘카 AI팀 출신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운영 자동화, AICC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2024년 창업 이후 KREAM, 클래스101, 센트비 등 주요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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