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국제청소년학습교실’ 개강
경기
입력 2025-02-05 11:32:58
수정 2025-02-05 11:32:58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을 개강했습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28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심리·정서 상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대상은 9세~24세 청소년으로, 입문·초급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적응, 음악 교실, 방과 후 학습 등 5개 과정이 마련됐습니다.
2024년 12월 기준, 시에는 7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전체 인구(58만 명)의 12%를 차지합니다. 가족 단위 정주가 늘면서 2023년 외국인 주민 자녀 수도 6천여 명을 넘어섰고, 이에 따라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시는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3월 도매물가 전월 比 0.4%↓…에너지 가격이 하락 주도
- 2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유가 급락에 약세
- 3'불법대출 의혹' 신한은행 직원 구속…특경법상 수재 혐의
- 4김동연, 트럼프 1기 외교 전문가와 관세 대응 방안 논의
- 5美 민주당 의원들 "'상호관세 유예' 정보 사전유출 여부 조사하라"
- 6아일랜드 당국, 챗봇 '그록' 조사…개인정보 적법 처리 여부
- 7정치, 민주주의 그리고 문화다양성
- 8저커버그, 트럼프 1기 출신 인사 이사회 멤버 선임
- 9KTL, '정책 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았다
- 10프로야구 인기에 다음 스포츠 이용자 상승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