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내 딥시크 이용 금지…"정보 보안 때문"
경제·산업
입력 2025-02-05 15:36:17
수정 2025-02-05 15:36:17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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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업무 목적 이용 금지
정보 보안 등 안전성 우려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오픈A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발표한 카카오가 최근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사내 이용을 금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딥시크의 사내 업무 목적 이용을 금지한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 AI 사내 활용 정책에 따라, 정보 보안과 윤리 등 AI 안전성에 대해 완전한 검증이 되지 않아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는 판단 하에 사내 업무 목적으로 사용을 지양한다는 공지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딥시크 금지령'이 알려지기 전날인 이달 4일 챗GPT 개발사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 방침을 정식 발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 기술 적용 및 공동 제품 개발 등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방침을 밝혔다./q00006@sedaily.com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딥시크의 사내 업무 목적 이용을 금지한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 AI 사내 활용 정책에 따라, 정보 보안과 윤리 등 AI 안전성에 대해 완전한 검증이 되지 않아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는 판단 하에 사내 업무 목적으로 사용을 지양한다는 공지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딥시크 금지령'이 알려지기 전날인 이달 4일 챗GPT 개발사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 방침을 정식 발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 기술 적용 및 공동 제품 개발 등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방침을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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