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NLR),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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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5 17:20:47
수정 2025-02-05 17:20:47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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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NLR 미셸 피터스 대표와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잘링크(Onny Jalink) 부대사, DNW 주스트 하카르트(Joost Hakkaart)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15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NLR)은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선도적인 응용연구기관으로, 혁신적인 기초연구와 첨단 기술 개발 연계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NLR은 특히, 파트너들과 함께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송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군사 분야에서도 네덜란드 국방부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을 설립했으며,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NLR과의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우주항공 첨단 부품·소재 및 인공지능(AI), 수소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가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NLR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형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GADIST가 글로벌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연구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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