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 합병으로 흑자 전환
경제·산업
입력 2025-02-06 18:09:48
수정 2025-02-06 18:30:22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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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개선과 E&S 합병 효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SK온은 전기차 캐즘 여파로 3000억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4분기 영업이익이 1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0.2% 늘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4분기 흑자전환을 이끈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1157억원을 기록했고, 이중 11∼12월 영업이익 1234억원이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에 반영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155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83.4% 감소한 실적입니다.
매출은 74조7170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줄었고 순손실은 2조4033억원이었습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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