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료…오베리 우승
경제·산업
입력 2025-02-17 11:13:07
수정 2025-02-17 11:13:07
진민현 기자
0개
오베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 우승
우승자에 상금 400만 달러·GV70 수여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제네시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진행된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9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PGA 투어 최고 권위의 ‘시그니처 대회’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3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5위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 등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를 두고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루드비그 오베리(Ludwig Åberg)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매버릭 맥닐리(Maverick McNealy)가 1타 차로 2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70를 수여했다.
또한 우승자 루드비그 오베리와 키건 브래들리(Keegan Bradley)가 각각 3라운드와 4라운드 3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GV70 전동화 모델, GV80, GV80 쿠페 등 총 11대의 차량을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스카이박스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 및 미국 전역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우수한 제품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의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PGA 투어, TGR 라이브와 함께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네시스는 GV70, GV80 등 750만 달러 상당의 경기 운영 차량 총 100 대를 주요 구호 기관에 기증했으며, 토너먼트 동안 버디나 이글마다 300 달러, 홀인원마다 1만 달러를 적립하는 ‘버디 포 굿(Birdies for Good)’ 이벤트를 진행해 약 28만 달러의 구호 기금을 모금했다.
차량과 모금된 기금은 美 적십자사를 비롯해 월드 센트럴 키친, 캘리포니아 파이어 파운데이션, 제네시스 인스퍼레이션 파운데이션 등의 자선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1분기 매출 ‘신기록’…“2분기 美 관세 리스크”
- LG전자, 1분기 매출 ‘역대 최대’…“가전·B2B 성장”
- 한전, 하남시 무책임 행정 표본…"심각한 국가 손실 초래"
- 중진공,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교원정책연수 개최
- 마사회,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진행
- 한전-중소기업계, 상생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 "말 조련사 도전하세요"…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서류 접수
- 중기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개최 위해 제주도와 맞손
- 베어페인트, 美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페인트 브랜드' 1위
- 마사회, 말산업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1분기 매출 ‘신기록’…“2분기 美 관세 리스크”
- 2인적분할-상장 시동 건 빗썸, 오너 리스크 '숙제'
- 3'脫한전' 러시에도…신고가 뚫은 한국전력 주가
- 4LG전자, 1분기 매출 ‘역대 최대’…“가전·B2B 성장”
- 5'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28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 6임동 중흥S클래스-동행내과의원, 업무협약 체결...기대서 의원 역할 '톡톡'
- 7한전, 하남시 무책임 행정 표본…"심각한 국가 손실 초래"
- 8강석훈 산은 회장 "HMM 지분 매각 심각하게 고민"
- 9JB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1628억원…전년比 6% 감소
- 10중진공,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교원정책연수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