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2-23 15:05:13
수정 2025-02-23 15:05:13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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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100개 사 내외 선정 계획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우수 소상공인의 발굴과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2025년 백년소상공인'을 신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에는 업종과 지역별 경쟁률 등을 고려하여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100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업력 15년 이상의 제조업 영위 소공인이다.
경영역량과 제품·서비스의 차별성과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지역주민의 인지도 투표 결과도 평가에 반영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지정서와 함께 인증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제공받는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3∼5점) 적용과 우선 선정 기회 부여 등의 혜택도 받는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며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구성원이자 자산"이라며 "지역의 앵커스토어(간판 역할을 하는 중심 상점)를 넘어 글로벌 진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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